방학 기간동안 간단한 게임을 만들기로 했다

별건 아니고 군대에서 구상하던 많은 게임들 중 하나를 적당히 골랐다

무슨 게임인지는 나중에 비주얼이 나왔을때 소개하기로 하고

 

오늘은 러프했던 기획안을 정리하고 어디까지 제작할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세운다음(꽤중요)

유니티와 코덱스를 연결해 간단한 그레이박스을 제작했다(그레이박스 맞나? 암튼 뭐 대충)

 

 

WASD 이동, 대시, 마우스 커맨드 입력/ 발사 까지 적당히 구현했고

 

 

이후 UI 작업을 위해 피그마와 연동 기능까지 넣었다.

 

 

그나마 알던 코딩 지식들이 군대에서 전부 삭제당해서 얼기설기 ai 바이브 코딩을 해보고 있는데

내가 알지 못하는 지식을 통해 구현이 되는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그래서 친구가 추천해준 유니티 기초 강의를 좀 훑어본다음 개발을 지속해볼 생각이다.

 

과연 2개월 안에 나는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

실은 그래픽 스타일이 2d 도트로 갈지 3d SD캐릭터로 갈지조차 정하지 못했다

게임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화이팅 레츠고~~

 

요일마저 모르고 사는 개백수 라이프를 실천하는 중이다

 

주말엔 그래도 방학동안의 목표도 세우고 그럴려고했는데

 

아직은 시간이 많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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윅윅

 

스팀할인하는데 살게없노

 

 

사실 오늘은 26일이 아니라 27일이다

 

알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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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쓰고싶다!

 

글을 잘쓰고 싶다면 일기를 써라

 

그래서 한달정도는 가능한 매일 글을 써볼 생각이다.

이렇게 적당한 일기를 쓴다거나

그날그날 좋아하는 게임이나 음악 얘기를 하고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고 그런 시답잖은 얘기들...

 

오직 미래의 나만이 독자가 되는 글을 쓴다는 것...

 

사실 그동안도 글을 꾸준히 써보고 싶다는 목표를 정했던 적이 있었다.

근데 나만이 독자라는건 그만큼 책임에서 너무나도 자유로운거 아닐까 싶다.

 

가끔 나는 사실 의지 기생충 같은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는데

 

스스로 무언가를 시작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그렇지만 누군가 나와 함께해준다면,

하다못해 지켜봐주기라도 한다면 그때는 무언가 열심히 하게 된다.

 

이 특성은 열망이 강한 사람들과 함께할때 강해지는 것 같은데

 

마치 싸구려 숯처럼 누군가 불태워주어야 간신히 불이 오르지만

착화제가 다 떨어지고 나면 태울 것이 남아있어도 사그라지고 만다.

 

난 내가 독립적인 성향이라 생각해왔지만 정작 혼자일수록 약해진다니

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숯은 결국 잘 태우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불탈 이유만 있다면 얼마든지 탈 수 있는 만큼

 

남의 의지만을 먹으며 기생하는 존재보다는

나의 의지가 누군가에게 또다른 착화제가 되는 커다란 공생 관계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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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gtyphoon.com/topology/

 

여깄는거 모르면 모델링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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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디자이너의 독립 프로젝트
2 혼밥 자작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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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4 피,땀,리셋
5 청소력
6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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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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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나오키 일러스트 초고속 성장법
9 잘그리기 금지
10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11
게임디자이너를 위한 문서 작성 기술
12
코지마 히데오의 창작하는 유전자

 

어떻게든 해냈다

1달 1권...

 

 그림 공부 관련 도서나 아트북을 좀 많이 샀다.

 

24년은 소설좀 많이 읽어야지...

 

사실 이 생각을 23년 초부터 했었고 곧바로 서점에 가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여러 책들을 샀다.

그리고 안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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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헤임
2 세키로
3 몬케이지
4
큐브 이스케이프 컬렉션
5 일레븐 탁구
6 마더건쉽 포지
7
리스크 오브 레인
8 페이퍼 플리즈
9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
10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11 노 맨즈 스카이
12 샷건 킹
13
포트리스VR(베타)
14 용과같이 제로
15 OpenTTD
16 더 파이널
17 에이스컴뱃 7
18 배필2042
19
아이 익스퍼트 유 투 다이
20 플레이트업!
21 랜드폴 아카이브
22
오버쿡:올유캔잇
23 무빙아웃 디럭스
24 WJMAX
25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26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
27
인 싱크 프롤로그
28 파라디들(환불)
29 H3 VR
30 아보리온
31 하이파이 러쉬
32 복스 머신(환불)
33 미니 모터웨이스
34
데이브 더 다이버
35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36
배틀비트 리마스터(환불)
37
7 day to end with you
38 스토리텔러
39 유로트럭2 데모
40 저지아이즈
41 라이더2
42 다운 인 버뮤다
43 번뜩!추리게임
44
시프트 해픈(환불)
45 데얼이즈노게임
46 아머드코어6
47 머시나리움
48
아이 익스퍼트 유 투 다이3
49 산나비
50
티프시뮬레이터2023
51 미러스엣지
52 쉽오브풀즈
53
어쌔신크리드vr넥서스
54 건파이어 리본
55 선리스 씨
56
더언 아케이드 풀오프 켓츠
57 OTXO(환불)
58
마크오브더닌자리마
59
스파이더맨마일즈
60 포더킹
61 발더스게이트3

(앞 번호는 대충 플레이 한 순서)

 

23년은 게임을 별로 안했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싯펄 23년 47개에서 14개나 많이 플레이 했다.

 

아무래도 대학 들어오면서 고3때보다 게임을 눈치안보고 할 수 있었던 덕 아닐까 싶다.

이번 연말정산도 역시 "그해 처음으로 플레이 한 게임"과 "4시간"이상 플레이한 게임들만 목록에 넣었으며 환불한 게임은 별도로 표시해두었다.

 

볼드 처리 된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플레이 한 게임들이고 언젠가 리뷰를 해보고싶은 게임들이다.

(원래 플레이하고 바로 리뷰쓰는게 좋은데 귀찮아서 존나게 미룬게 대부분)

 

23년 마지막 게임은 발더스게이트3이다.

6만원이라는 손떨리는 거금을 지불하고. 지금도 친구와 함께 밥만먹고 발더스만 하는 중이다.

포더킹이후로 CRPG는 처음이였는데 게임의 놀라운 자유도에 정말 놀라며 플레이 하고 있다.

이게 되나?가 이게 되네??가 되는 돌아버린 자유도 그리고 정말 해당 세계관에 끌려들어간 것만 같은

수많은 퀘스트... 퀘스트 하나하나가 입체적이며 방대한 월드는 정말 "모험"을 하는 기분이다.

괜히 23년 GOTY에 선정된 게임이 아니다 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자유도만큼은 같은 해 출시된 젤다 왕눈과 비교해 동급이거나 더 높다고 느껴졌다.

TRPG를 동경하며 언젠가 꼭 해보고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룬것만 같다. 정말 재밌는 게임이다.

 

23년은 특히 국내 게임 시장에서 호재가 많았다(물론 그만큼 빅 이벤트도 많긴 했다...)

산나비와 데이브 더 다이버 못했지만 P의 거짓도 그렇고 한국에서 재밌는 게임들이 많이 나왔다.

산나비와 데더다는 나 역시 해보았는데 물론 아쉬운 점도 몇 있었지만

그래도 "갓겜"이라고 불릴 가치가 있는 멋진 게임들이였다. 오죽하면 그렇게 귀찮은 리뷰를 이악물고 썻다. 

 

사실 게임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가 되게 많다.

 

10년만에 신작이 나온 아머드 코어... 인생최고의 게임 중 하나가 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용과같이 제로저지아이즈 또한 눈물날 정도로 즐거웠던 게임이였다.

이 외에도 플레이트 업 이나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선 리스 시 등등 하나하나가 정말로 소중한 게임들이라서

언젠가 개별적인 포스팅으로 찾아올것 같다.

 

24년에는 아무래도 군대에 갈 것 같아 올해만큼 게임을 못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남은 용과같이 시리즈와 마리오 원더만큼은 정말 하고 가고 싶다...

대학에 들어오면서 돈이 굉장히 많이 빠져나가 스팀과 다르게 세일이 덜한 닌텐도 패키지 게임들을 많이 플레이하지 못한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군대가기 전까지는 하고 싶은건 되는대로 다 하고 갈 생각이다. 부탁한다 내 체력!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고 아직도 많은 문제들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즐거웠던 기억과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24년도 행복하게 살아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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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도 했네

 

올해는 싼 게임 여러개 하기 vs 갓겜 한개 사기에서 후자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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