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닌텐도 디자이너의 독립 프로젝트
2 혼밥 자작 감행
3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4 피,땀,리셋
5 청소력
6
버려지는 디자인, 통과되는 디자인
7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8
사이토 나오키 일러스트 초고속 성장법
9 잘그리기 금지
10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11
게임디자이너를 위한 문서 작성 기술
12
코지마 히데오의 창작하는 유전자

 

어떻게든 해냈다

1달 1권...

 

 그림 공부 관련 도서나 아트북을 좀 많이 샀다.

 

24년은 소설좀 많이 읽어야지...

 

사실 이 생각을 23년 초부터 했었고 곧바로 서점에 가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여러 책들을 샀다.

그리고 안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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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한 게임  (0) 2023.01.03

 

1 발헤임
2 세키로
3 몬케이지
4
큐브 이스케이프 컬렉션
5 일레븐 탁구
6 마더건쉽 포지
7
리스크 오브 레인
8 페이퍼 플리즈
9
메트로이드 프라임 리마
10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
11 노 맨즈 스카이
12 샷건 킹
13
포트리스VR(베타)
14 용과같이 제로
15 OpenTTD
16 더 파이널
17 에이스컴뱃 7
18 배필2042
19
아이 익스퍼트 유 투 다이
20 플레이트업!
21 랜드폴 아카이브
22
오버쿡:올유캔잇
23 무빙아웃 디럭스
24 WJMAX
25
케이던스 오브 하이랄
26
젤다의전설 왕국의 눈물
27
인 싱크 프롤로그
28 파라디들(환불)
29 H3 VR
30 아보리온
31 하이파이 러쉬
32 복스 머신(환불)
33 미니 모터웨이스
34
데이브 더 다이버
35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36
배틀비트 리마스터(환불)
37
7 day to end with you
38 스토리텔러
39 유로트럭2 데모
40 저지아이즈
41 라이더2
42 다운 인 버뮤다
43 번뜩!추리게임
44
시프트 해픈(환불)
45 데얼이즈노게임
46 아머드코어6
47 머시나리움
48
아이 익스퍼트 유 투 다이3
49 산나비
50
티프시뮬레이터2023
51 미러스엣지
52 쉽오브풀즈
53
어쌔신크리드vr넥서스
54 건파이어 리본
55 선리스 씨
56
더언 아케이드 풀오프 켓츠
57 OTXO(환불)
58
마크오브더닌자리마
59
스파이더맨마일즈
60 포더킹
61 발더스게이트3

(앞 번호는 대충 플레이 한 순서)

 

23년은 게임을 별로 안했네~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싯펄 23년 47개에서 14개나 많이 플레이 했다.

 

아무래도 대학 들어오면서 고3때보다 게임을 눈치안보고 할 수 있었던 덕 아닐까 싶다.

이번 연말정산도 역시 "그해 처음으로 플레이 한 게임"과 "4시간"이상 플레이한 게임들만 목록에 넣었으며 환불한 게임은 별도로 표시해두었다.

 

볼드 처리 된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플레이 한 게임들이고 언젠가 리뷰를 해보고싶은 게임들이다.

(원래 플레이하고 바로 리뷰쓰는게 좋은데 귀찮아서 존나게 미룬게 대부분)

 

23년 마지막 게임은 발더스게이트3이다.

6만원이라는 손떨리는 거금을 지불하고. 지금도 친구와 함께 밥만먹고 발더스만 하는 중이다.

포더킹이후로 CRPG는 처음이였는데 게임의 놀라운 자유도에 정말 놀라며 플레이 하고 있다.

이게 되나?가 이게 되네??가 되는 돌아버린 자유도 그리고 정말 해당 세계관에 끌려들어간 것만 같은

수많은 퀘스트... 퀘스트 하나하나가 입체적이며 방대한 월드는 정말 "모험"을 하는 기분이다.

괜히 23년 GOTY에 선정된 게임이 아니다 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자유도만큼은 같은 해 출시된 젤다 왕눈과 비교해 동급이거나 더 높다고 느껴졌다.

TRPG를 동경하며 언젠가 꼭 해보고싶었는데 드디어 꿈을 이룬것만 같다. 정말 재밌는 게임이다.

 

23년은 특히 국내 게임 시장에서 호재가 많았다(물론 그만큼 빅 이벤트도 많긴 했다...)

산나비와 데이브 더 다이버 못했지만 P의 거짓도 그렇고 한국에서 재밌는 게임들이 많이 나왔다.

산나비와 데더다는 나 역시 해보았는데 물론 아쉬운 점도 몇 있었지만

그래도 "갓겜"이라고 불릴 가치가 있는 멋진 게임들이였다. 오죽하면 그렇게 귀찮은 리뷰를 이악물고 썻다. 

 

사실 게임에 대해 하고 싶은 얘기가 되게 많다.

 

10년만에 신작이 나온 아머드 코어... 인생최고의 게임 중 하나가 된 젤다의 전설 왕국의 눈물...

용과같이 제로저지아이즈 또한 눈물날 정도로 즐거웠던 게임이였다.

이 외에도 플레이트 업 이나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선 리스 시 등등 하나하나가 정말로 소중한 게임들이라서

언젠가 개별적인 포스팅으로 찾아올것 같다.

 

24년에는 아무래도 군대에 갈 것 같아 올해만큼 게임을 못할 것 같긴 하다.

하지만 남은 용과같이 시리즈와 마리오 원더만큼은 정말 하고 가고 싶다...

대학에 들어오면서 돈이 굉장히 많이 빠져나가 스팀과 다르게 세일이 덜한 닌텐도 패키지 게임들을 많이 플레이하지 못한것이 아쉬울 뿐이다... 그래도! 군대가기 전까지는 하고 싶은건 되는대로 다 하고 갈 생각이다. 부탁한다 내 체력!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고 아직도 많은 문제들이 나를 놓아주지 않는다.

즐거웠던 기억과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24년도 행복하게 살아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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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22

많이도 했네

 

올해는 싼 게임 여러개 하기 vs 갓겜 한개 사기에서 후자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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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마 히데오의 창작하는 유전자
남의 마음을 흔드는 건 다 카피다
말의 품격
이와타씨에게 묻다
3D 게임 비주얼과 연출의 기술
기획의 정석
게임 디자인 워크숍
제안서의 정석
창의성을 지휘하라(읽는 중)

총 9권

 

등재 기준

1.올해 읽은 책(작년에 읽었어도 체크)

2.책의 절반 이상을 읽었을시

 

게임 기획서 작성을 위해 창작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읽은 것 같다

 

코지마 히데오의 창작하는 유전자를 먼저 읽고

데스 스트랜딩과 메기솔V를 하니 이사람이 컷씬과 연출 그리고 디테일에 집착하는 이유를 안것같다

역시 이런 변태같은 사람이 만든 게임이 가장 재밌다

 

책을 열심히 읽어야 할텐데 역시 게임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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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라이징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
커비 디스커버리
이스케이프 시뮬&DLC
언레일드
슈퍼리미널
그리스
메기솔5
타이탄폴2
잇테이크스투
어그로우
블앤소
파블로브
아세토 코르사 컴페
쿠키요미 시리즈
포탈2 코옵모드
도어 키커스
잡 시뮬레이터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플루토니움(데모)
DEVOUR
아세토 코르사
오퍼레이션 탱고
카타나 제로
프로파가션
GTFO
데메크5
핲라 알릭스
샷건 킹
슈퍼핫 브알
더 포레스트
애스트럴 체인
스택랜드
스플래툰3
VTOL VR
반경 속으로
팀버본
콜옵 mw2
프로젝트 윙맨
포르자 호라이즌 5
스컬
용과같이 극
오버워치2
페르소나 5 더 로열
데스스트랜딩 디렉터스컷
블루아카
게임데브 타이쿤

총 47개

 

등재기준

1.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게임(접었다 다시 시작했거나 원래 하던 게임은 포함X)

2.플레이타임 1시간 이상'

3.새로운 스토리를 제공하는 DLC

 

올해는 다른 년도에 비해 게임을 진짜 많이 한것 같다고 느껴진다

물론 21년도 닌텐도 퍼스트 타이틀들은 전부 했지만 게임을 기록한건 올해가 처음이여서

게임을 많이 했다고 느낀것 일수도 있다

아님말구

 

어쨋든 올해는 게임 기획까지 손을 대느라 정말 여러가지 게임을 해보았는데

특히 "스타일리쉬 액션" 장르의 게임을 열심히 했다

왜냐면 이런 게임을 기획하고 있었거덩

그래서 처음 한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은  "메탈기어 라이징"인데 이걸 엔딩 보자마자 메탈기어라이징 밈이 다시 떠올라

아! 나만 아는 게임이였는데 여기까지 퍼졌구나! 해서 기분이 신기했다

진짜 잘만든 게임이였다 이게 13년도 게임이라고? 하는 내내 화려한 연출과 원하는 대로 벨수 있다는 정말 신기한 기믹은

게임을 하는 내내 새로운 경험 뿐이였다 QTE를 극혐했지만 메탈기어의 QTE는 완벽했다

거기에 같은 제작사인 플래티넘 게임즈가 만든 "애스트럴 체인"을 했는데 애스트럴 체인 또한 정말 재밌게 즐겼다

엔딩보고 엄두가 안나 다시 킨적은 없지만 어쨋든 두 플레이어를 동시에 조작한다니 정말 새로운 기믹이라 알차게 즐겼다

플래티넘 게임즈의 게임들을 해보니 사실상 플래티넘 게임즈의 정수인 베요네타도 해보고 싶어졌다

베요네타 3가 나오기까지 10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그전에 1과 2를 깨두면 좋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플래티넘 게임즈는 신이 맞다

 

또한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게임인 스플래툰이 올해에 3가 나왔다

3가 나온지 좀 지난 지금 

솔직히 노가미(스플래툰 만든 새끼)를 개패고 싶어진다

이새끼 게임은 해보고 내놓은걸까? 아니면 유저를 학대하는 것에서 희열을 느끼는 미친 개발자가 아닐까?

그래도 아직 게임의 업데이트는 4년이 남았기 때문에 난 다시 한번 노가미를 믿어볼려고 한다

제발 연어런기어 모자 말고 상하의 골고루 주면 좋겠다

 

이 외에도 신선한 충격을 준 게임은

"용과 같이 극"과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인데

용과 같이는 진짜 개쩔었다 카부키초의 거리를 이정도로 재현해냈고

키류가 되어 나쁜놈들을 줘패고 다닐때의 타격감은 정말 극상이였다

데스 스트랜딩 또한 액션도 액션이지만 배달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게임인데

배달이 이렇게나 재밌을수가 있나? 쿠팡맨이 되고 싶을 정도로 정말 잘만든 게임이다

엔딩을 보고도 5성작과 아트북을 살 정도로 나는 코지마의 세계에 빠져버렸다

 

용과같이와 데스 스트랜딩 모두 스토리가 다량 함유된 게임이였다

나는 스토리게임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고 "잘만든" 스토리또한 본 기억이 없었는데

두 게임은 게임에 스토리를 정말 완벽하게 녹여낸 예술작품이였다

나는 항상 게임은 영화를 넘었다고 생각은 해왔지만 이 게임들은 정말 영화를 아득히 넘은

작품이였고 플레이 내내 질리지 않고 정말 재밌게 했다 

 

마지막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씹덕 가챠겜을 시작했는데 블루 아카이브는 내 편견보다 좋은 경험이였고

솔직히 처음 할땐 이건 게임보단 비주얼 노벨에 가까울 정도라고 생각했는데(지금도 어느정도 그런 생각이 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나름 게임의 구색과 스토리와 아트 모두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다

에덴조약편은 정말 재밌었고 나는 이미 키보토스라는 세계에 머리가 완벽하게 깨져버려

오매불망 사오리의 픽업을 기다리고 있다(뽑을 돌은 없지만)

 

무엇보다 블루 아카이브의 PD를 올해 서코에서 직접 만나 사진까지도 찍었다!!!

잠깐이였지만 강렬한 만남이였었고 NDC의 애청자로써 NDC의 아버지를 보니 정말 행복한 경험이였다<<이 부분도 말씀드렸다 근래엔 코미케나 지스타도 그렇고 "출장"을 정말 많이 다니시던데 디렉터로써 부러운 삶이다...

(김용하PD의 PD는 Producer의 PD가 아니라 Project Director의 PD다)\

 

나머지 게임들도 몇마디씩 해보고 싶지만 귀찮으니 여기쯤에서 마무리 하겠다

22년은 고3이라는 나름의 고생도 있었지만 재미있었던 경험들이 많았다

여러 게임들을 해보면서 나름 게임에 대한 가치관들이 많이 성숙해진것 같다

올해에는 어떤 게임들을 만날까? 젤다 왕눈부터 아머드 코어까지 기대가 되는 23년이다

 

내년엔 23년이 시작되기 전에 쓸수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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