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게도 나는 어제부터 헬스장을 다니고 있다.
새벽에 일어나 모닝 헬스를 때리는
집에서는 못할 과감한 운동이 가능하다는게 장점인것같다.
근데 여긴 딥스기계도 없고 상당히 작은 규모의 헬스장이지만
뭐 집에서 존나 가까우니까 상관없는 것 같다.
리스트컬 10회 3세트 x2
인클라인 벤치 10/7/10/8(20)
플렛 벤치 10/10/7.5(20)+10(20+10kg)
케이블플라이(15kg) 10/10/7.5
어시스트 친업(50kg) 8
런닝 1.5km
이런 말을 할 줄은 몰랐는데 헬스 존나 재밌다.
놀이터에 온 기분이다.
기구 사용법도 모르고 각도,높이 조절 어떻게하는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으쌰으쌰 하는게 디게 재밌당.
몸짱은 몰라도 발테우스 시ㅣㅣ발새끼 척추 접어버릴 근력은 얻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