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청소하다가 쿨러 4개를 전부 부숴먹은 우리의 캣찌쨩...(이번에 뜯으면서 안건데
살아남은 두 개도 사실 금가있었음
애ㅡ미)

(사실 쿨러가 아니라 팬이 맞는 표현이다)


일주일치 식비라는 거금을 들여 구매한 쿨러...
눈 앞에는 휘황찬란한 콤퓨타만이 남아있어야할 터였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시ㅣ발

제품 설명과는 다른 케이블 그리고
연결되지 않는 전원 소켓을 보고
무언가 이상함을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이 병신은 팬은 메인팬과 서브팬으로 나뉜다는 것도 모르고(둘은 전원 케이블부터 다르다)

무지성으로 서브팬을 사버렸기 때문...

장하다 우리 캣찌!
친구가 주는 링크 덥석 받아먹더니
결국 2500원(하루 교통비+점심 식비)를 공중분해 하고 만 것이다...!!!


반품 엔딩 애미 ㅋㅋㅋㅋ



수 년간의 고문을 못이기고 죽어버린 전쟁영웅들

오늘도 나의 KDA는 높아져갈 뿐이였다...





근데 이렇게 되니까 좀 힙한듯ㅋ

샌즈 에디션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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